2008/03/14 06:47 Diary
2008.03.13 .PM 9:35 - 영국시간
1. 5박 6일 예정으로 런던에 왔다. 출발하는 아침에 누렝 엄마랑 티격태격 하구 나와서 맘이 안 좋다. 낼 아침에 바로 전화해야지...
2. 이래저래 자주 오다보니 입국 심사하는 사람 중 하나는 낯이 익을 정도.
3. 옆자리 앉은 Tim이라는 영국사는 흑인과 한참을 이야기 했다. 그렇게 안 생겼느네, 선교사라고 한다. 안 그래도 짧은 영어인데 신, 철학, 종교 이런 이야길 하다 보니 머리에 쥐날뻔......;;; 그래도 참 선해보이는 눈빛을 가진 사람이었다.
4. 런던을 서울이라고 치면 상계동이나 일산 정도 되는 동네 호텔에 묵고 있음. 유럽 호텔들 꾸진 건 알지만, 다녀본 중 최고로 꾸진 호텔이 걸렸다. 인터넷은 안되고 - 현재 T-mobile hot spot 서비스 유료 결제해서 쓰는 중. ㅈㄴ 느림 - 냉장고는 텅텅 비었다. 화장실에 물은 찔찔거리고, 방은 춥다...ㅠㅠ 울나라 여관만도 못한 주제에 하루 밤에 90파운드라는거.(대략 17만원 쯤)
5. 집에 보내줘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호텔 방. 거 사진으로 보니까 괜찮아 보이네... 속지말자 사진빨.
먹을 것도 없구, 먹을 곳도 없구... 제대 후 거의 십년만에 뽀글이를 해 먹다.
그래도 영국이 하나 좋은건 맥주가 싸다는 거. 500ml 기네스가 0.99 파운드.(1800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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